토론토 평균 주택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 [#캐나다 부동산 뉴스 7월 둘째주 Weekly 뉴스] #TOKN #캐나다부동산 #CRN
7월 2째 주 Weekly News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부동산 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캐나다 경제 또 한 회복되길 기대하며, 이번 주 부동산 시장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토론토 평균 주택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
토론토 평균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 거래량은 8천701건이고 평균 가격이 93만 869 달러로 이전에 최고 기록인 92만 791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모든 종류의 주택이 상승세를 보였고, 반 단독주택은 평균 가격이 1백30만 달러로 작년보다 22퍼센트나 상승했습니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리사 파텔 이사장은 “이제 막 시장이 회복을 시작하는 시점이지만, 지난 세 달 동안 억눌렸던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 해 하반기까지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밴쿠버 부동산 시장… 회복세 보여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 거래량은 2천443건으로 작년보다 17.6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주택 가격 지수는 작년보다 3.5퍼센트 상승한 1백 3만 달러로 나타났고,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21.4퍼센트로 나타나 전문가들은 가격 하락 증세는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3. 캐나다 역모기지 부채… 사상 최고치 기록
캐나다 역모기지 부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금융 감독원은 “지난 4월 역모기지 부채 잔액은 작년에 비해 15.09퍼센트 상승한 42억1천만 달러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증가율은 작년보다 더디지만, 일반 주택 담보 부채보다 세 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 B.C. 부동산 위원회...오픈 하우스 재개
BC 부동산 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오픈 하우스 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번에 BC 산업안전공단과 협의하에 새로운 안전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밴쿠버 부동산 협회 콜레트 거버 회장은 “오픈 하우스를 재개하되, 부동산 중개인과 고객들은 새로운 안전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5. 캐나다 중앙은행…기업 심리 지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캐나다 기업 심리 지수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 심리 지수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심리 지수는 일반적으로 소비자 심리 지수로 이어지는데요, 전문가들은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경제가 회복을 하는지가 관건이고, 현재 부분적으로 경제활동이 재개 됐음에도 앞으로의 상황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좀 더 다양한 소식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