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기지 연체율 급증[#캐나다 부동산 뉴스 1월 세째주 뉴스] #TOKN #캐나다부동산 #CRN #토론토부동산

- 1월 3째주 Weekly News -

안녕하십니까, 토큰의 캐나다 부동산 뉴스입니다.

지난 14일부터 온타리오주에서는 락다운이 다시 시작되었는데요, 모두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1월 셋째주,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또 어떠한 변화들이 찾아왔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캐나다 11개 대도시…렌트 가격 하락 
캐나다 11개 대도시의 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렌트정보 제공 사이트인 패드매퍼 (Padmapper)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24개 대도시렌트 중위값을 보면 11개의 도시가 하락세, 6개 도시가 상승세를 보였고, 7개의 도시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1월 토론토 원베드룸 렌트 중위값은 $1,830 으로 전달 대비 3.7% 하락했으며 투베드룸 렌트비는 $2,740으로 전달 대비 2.4% 하락했습니다. 더욱 주목 할 점으로는 원베드룸 렌트비가 작년 대비 20.4%나 감소했고, 투 베드룸은 16.3%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밴쿠버 원베드룸 렌트비는 $1,950으로 지난 달과 동일 했지만 지난 해 대비 9.3% 감소했고. 투베드룸의 경우 $2,650으로 전달 대비 1% 정도 감소, 작년과 비교해서는 11.7%나 감소를 보였습니다. 

2. 온타리오 정부…강제 퇴거 임시 동결 조치 승인
온타리오 정부가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을 시행하며 일시적으로 강제퇴거 동결조치를 승인했습니다. 시정부 및 주택부 장관, 스티브 클라크는 “강제퇴거 행위를 일시적으로 유예함으로써, 온타리오 주민들이 비상 사태 기간 동안 계속 안전하게 집에 머무를 수 있게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임대인과 세입자 위원회는 계속해서 퇴거 신청을 심리 하고 명령을 내리겠지만, 비상명령 기간에는 불법 행위 등 긴급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퇴거 명령 시행을 연기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3. 주택 투자 성장률…캐나다 경제 앞질러
지난 몇 달간 주택 투자 성장률이 캐나다 경제성장율을 훨씬 앞질렀습니다. 캐나다 주택 투자 성장률을 고려하는 요소로는 건설, 레노베이션, 소유권 이전 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살펴보면 2020년 3분기 주택투자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주택투자의 총액은 548억 9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대비 약 18% 증가하며 몇 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주택투자는 GDP의 다른 부분보다 훨신 빠르게 회복되었고, 특히 지난 3분기에는 GDP의 9.43%라는 매우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4. 시니어 모기지 연체율 급증 
작년 3 분기 시니어들의 모기지 연체율이 급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인 모기지 연체율은 변동이 없었지만 연령대로 나누어 보았을 때는 달랐습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 자료에 따르면 시니어들의 모기지 연체율이 2분기보다 2.78% 상승했으며, 전년 같은 분기보다 5.71% 증가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로 가장 높은 연체율입니다. 이에 비해 밀레니얼 세대의 연체율은 하락했으며, 45세부터 64세의 연체율은 이전 분기와 같았습니다.

5.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 7% 넘어
작년 4분기 토론토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이 7%를 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 CBRE의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이 3분기보다 4.6% 상승하여 7.2%에 달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쿠버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율도 5.8%로 상승, 몬트리올 다운타운 역시 10.2%로 상승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2004년도 이후 가장 높은 13.4%의 공실률을 보였습니다. 그와 반면 산업용부동산 공실율은 3.3%로 하락을 보였습니다.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와 물류 활동으로 인해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전국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더욱 더 다양한 소식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