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영상

이재명, 세제·공급책 등 부동산 정책 대전환 약속 / KBS 2022.02.17.

조회수   0  회 · 26 Apr 2022
관리자

[앵커]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수도권에서 격돌하고 있는데,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부터 봅니다.

이 후보는 서울 강북권을 돌면서 현 정부와 차별화된 정책, 정책 대전환으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스로 열세 지역으로 꼽은 서울에서 사흘째 집중 유세를 이어간 민주당 이재명 후보.

노후 아파트가 많아 재건축이 현안인 강북 지역을 찾아 규제 완화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두꺼비가 새집이 필요하다는데, 사람은 오죽하겠어요? 재개발, 재건축 합리적으로 풀어서, 행복하게 살게 해주는 게 바로 정치고, 정책 아닙니까?"]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는 자신도 분노했다며 진보의 금기를 깨고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집값이 갑자기 올라가지고 세금이 확 오르니까 화나시지요? 저도 화나던데. 정책이 국민에게 고통을 주면 안 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지역 유세 내내 공급을 확실히 늘리고 세제는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부동산 정책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서울 지역 민심을 겨냥한 메시지입니다.

광화문 청계광장에서는 과거, 촛불의 기억도 소환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시민들이 든 그 가냘픈 촛불들로 쫓겨난 정치 세력들이 있습니다. 단 5년 만에 그들이 다시 복귀하고 있습니다."]

사흘간 서울 유세의 마무리는 2030 청년 표심 공략이었습니다.

이 후보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월세 세액 공제 인상과 주택 신규 공급 물량의 우선 배정을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문아미/영상편집:최근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39805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더보기

 0 댓글 sort   정렬 기준


대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