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

1. "상속 부동산, MB 것" 차명재산 인정 2:28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김동혁씨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부동산은 이 전 대통령 재산"이라고 털어놓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의혹을 인정하는 가족 진술을 수사 기관이 직접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 민간위원 반대 컸던 'MB 특별사면' 10:14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을 한 달도 남기지 않고 측근 인사들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던 당시에 작성된 사면심사위원회의 회의록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셀프 사면'이라는 지적에 청와대는 사면심사위를 거쳤단 점을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민간위원들의 반대가 컸습니다.

3. '서 검사 돕기' 나선 전 직속상관 17:53

오늘 뉴스룸에서는 서지현 검사의 직속 상관이었고 검찰에서 15년 동안 근무했던 이상철 변호사가 출연합니다. 이 변호사는 "이제라도 서 검사를 돕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했습니다.

4. 최교일 "사실무근"…임은정 "거짓말" 32:43

사건 당시 검찰국장으로 서지현 검사 사건을 무마하려한 것으로 지목된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또 다시 사실 무근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당시 문제를 제기했던 임은정 검사는 "최 의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창피하다"며 최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5. 성추행 피해 잇단 공개…'미투' 확산 34:11

현직 도의원과 전직 경찰 등 공직자들의 실명을 담은 성추행 피해 사례 공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침내 한국 사회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는 미투 운동의 당사자들을 인터뷰했습니다.

6. 북 선수단 도착…강릉 선수촌 입촌 37:33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북한 선수단 본진 32명이 우리 전세기편으로 양양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강릉선수촌에 입촌해서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에 들어갑니다.

7. '평창' 앞두고…다시 날 세운 북·미 45:29

우리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대화를 발판삼아 북미 대화까지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지만 변수가 만만치 않습니다. 주한 대사 임명까지 취소한 트럼프 행정부 주변에서는 대북 선제타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고 북한도 올림픽 개막 전 날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8. '들개 갈등'…지자체는 방치 58:10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 서식 중인 야생 들개들입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주민들이 공동으로 돌보기 시작하면서 마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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