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 점검과 시장 전망은? / YTN

조회수   1  회 · 14 Mar 202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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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한문도 / 연세대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종 부동산 심리 지표가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집값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거래절벽 속 일시적 현상인지, 여야 대선 후보들의 관련 공약과 함께 대선 이후 부동산 분위기 어떻게 바뀔지 전문가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연세대 정경대학원 금융부동산학과 한문도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일단 부동산 시장 전반적인 현황부터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제가 눈에 띈 지표가 있었어요. 관련된 그래픽이 있는데 그래픽을 먼저 띄워주시겠습니까? 저희가 부동산원 매주 단위로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같은 건 저희가 자주 전해 드린 것 같은데 실거래가격지수가 눈에 띕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이 실거래가격지수라는 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한문도]
이게 기준이 2006년도 집값이 많이 오를 때 시절이죠. 노무현 정부 때. 그때 수치를 2006년 10월 정도의 지수를 100으로 잡고 그 기준 100을 통해서 2회 이상 주택이 거리가 됐을 때, 그러니까 반복 매매 모형이라 그러죠. 선진국에서 쓰는 형태인데요. 반복 매매모형으로 아파트가 주로 1, 2층 그리고 중간층, 최상층 이렇게 동일 그룹으로 구분됩니다.

그 그룹에서 2회 이상 연속 거래가 됐을 때 그 가격을 지수화해서 수치로 나타난 게 실거래가격지수입니다. 그 지수가 2006년도 100을 기준으로 해서 지금 말씀 주신 2개월 연속 하락하는 형태가 오랜만에 나왔거든요. 이 지수가 10년, 12년 만에 최대 하락 폭입니다. 그래서 기억하시겠지만 2008년도하고 2012년도 이때가 가격이 하락할 때입니다.

그때 지수 하락폭보다 큽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나타나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장됐다는 걸 우리가 알 수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0.91%가 하락을 했습니다. 177이라는 수치가 나왔는데 수도권하고 서울이 좀 더 강합니다, 폭이. 서울, 수도권의 시장 변화 움직임이 더 포착됐다는 것을 우리가 반영하는데요. 이 부분에서 특히 서북권이 -3.91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은평구를 비롯해서 서북권의 주택가격 지수가 상당히 하락했다는 걸 알 수 있고 나머지 수도권과 서울 4개 권역도 동일하게 다 하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시장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실거래가격지수의 의미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께서 이해를 하실 수 있도록 제가 추가로 질문을 드리면 일단 주간 단위로 아파트 가격 동이라든지 매매 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에서 내는 것도 있고 민간기구인 KB국민은행에서 내는 자료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 같은 경우에는 실제 거래된 가격도 있겠지만 호가라든지 또 일부 표본만 가지고 조사를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조사자들의 주관적인 평가가 개입할 여지가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는 저희가 집 거래하거나 그러면 관계당국에 실제로 얼마에 거래했는지 계약서에 적힌 내용을 등록을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걸 토대로 한 거기 때문에 실제 현장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수다, 이런 의미인 겁니까?

[한문도]
우리가 통계가 여러 가지 있는데 주로 주간 통계로 나오잖아요. 표본조사가 114나 민간업체에서는 중개업소의 호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여쭤봐서. 그리고 부동산원은 호가 플러스 실거래가를 기준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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