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듣지도 보지도 못한 '호텔 찬스'로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19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상가와 오피스, 숙박시설을 개조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그동안 부동산 대책을 24번 발표했지만 한 번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서, 차라리 정책을 포기하고 부동산 시장에 모두 맡기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호텔 방 전세대책'은 민심과의 괴리가 동떨어져도 한참 동떨어졌다며 이런 황당무계한 발상을 진심으로 대책이라고 내놓은 거냐고 질타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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