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부동산 자산관리회사로 변신 "리츠로 신규 사업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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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가 택지 조성 전문에서 주거복지 선도기관을 거쳐 이제는 부동산 자산관리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iH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를 활용해 지원한 부평 더샵 센트럴시티 전경.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택지 조성 전문에서 주거복지 선도기관을 거쳐 이제는 부동산 자산관리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28일 iH따르면 iH는 지난해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AMC) 경영 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AMC는 리츠(Reits)로부터 자산 투자운용 업무를 위탁받아 이를 수행하는 회사다. 이로써 iH와 분리된 별도 회사가 부동산 금융을 조달해 iH는 부채 증가 없이 신규 사업을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됐다.

공기업의 AMC 승인은 국가공기업인 LH와 서울공기업인 SH에 이어 세 번째다.

올 2월 기준 LH는 46개 리츠의 자산관리 업무를 맡고 있고, SH의 자회사인 서울투자운용은 10개, iH가 3개를 맡고 있다. iH가 현재 맡고 있는 리츠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 지구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 및 공공임대 리츠 3곳에서 3,173세대 규모다.

iH는 올해 새로운 형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 시범사업도 추진해 총 2,958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iH는 지난해 5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분양가 확정 분양 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 사업 방식을 마련한 뒤, 9월 1차 시범사업지구인 검단 AA27블록 및 AA30블록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4월에는 영종 A65블록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검암B3블록은 하반기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iH는 또 검암플라시아 복합개발리츠 및 도시재생리츠, 복합개발PFV 등 다양한 부동산 금융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iH는 자산관리회사 변신을 통해 지역 내 청년과 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리츠와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 리츠 등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도시개발 및 주거복지 기능을 한층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iH 사장은 “새로운 부동산 정책 모델 개발을 통해 시민의 주거 공간 혁신은 물론이고 지역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부동산 융복합 플랫폼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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